본문 바로가기
이것저것사용기

아로마티카 글로우 비타 씨 토닝 세럼 사용 후기 – 톤업과 수분, 둘 다 잡았다!

by 제리킴99 2025. 7. 3.

 

사용 배경과 첫인상 – 비타민C 세럼이 끌렸던 이유

최근 들어 피부 톤이 전체적으로 칙칙해 보이고, 여름 햇빛에 노출된 이후 피부에 잡티와 홍조가 더 쉽게 올라오더라고요. 그래서 자연스럽게 미백, 브라이트닝, 항산화 성분이 포함된 세럼을 찾게 되었고, 그중 눈에 띈 제품이 바로 ‘아로마티카 글로우 비타 씨 토닝 세럼 오렌지 앤 네롤리’였습니다. 기존에도 아로마티카 제품을 몇 번 사용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브랜드에 대한 신뢰는 어느 정도 있었고요, 특히 비건 인증, 정직한 성분 구성, 유리 용기 포장 등 친환경적인 브랜드 철학이 마음에 들었습니다.

용기를 열었을 때 느껴지는 은은한 오렌지와 네롤리 향은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고 기분 좋은 상큼함이었습니다. 질감은 약간 묽은 젤 형태로,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. 무겁지 않으면서도 바른 직후 약간의 윤기가 남아 ‘수분감 + 광채’ 조합을 기대하게 하더라고요. 기대 이상으로 가볍고 산뜻해서 여름철 아침 세럼으로도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았습니다.

 

3주간의 사용 변화 – 피부에 생긴 진짜 변화

제품 설명에 따르면, 비타민C 유도체와 오렌지수, 비타민나무추출물 등이 들어 있어 피부 톤 개선과 안색을 맑게 해주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고요. 실제로 3주 정도 꾸준히 사용해 보니 아침에 거울을 볼 때 확실히 피부가 덜 칙칙하고 전체적으로 맑아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 물론 색소침착이 확연히 사라진 수준까지는 아니었지만, 얼굴에 생기가 돌고, 화장할 때 더 잘 먹는 느낌은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.

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점은, 민감한 피부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자극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. 일부 비타민C 세럼은 따가움이나 열감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은데, 이 제품은 그런 현상이 전혀 없었어요. 아침저녁으로 발라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고, 특히 피부 속 당김 없이 속보습까지 채워주는 느낌이 있어서 여름철 가벼운 스킨케어 루틴에 딱 맞는 제품이었습니다. 피지 분비가 많은 복합성 피부이신 분들께도 추천드리고 싶어요.

 

반응형

재구매 의사와 추천 대상 –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

한 달 가까이 써본 지금, 저는 이 세럼을 재구매 리스트에 올려두었습니다. 맑고 건강해 보이는 피부 표현을 원하시는 분들, 그리고 지속 가능한 뷰티를 추구하면서도 기능적인 효과를 놓치고 싶지 않은 분들께 적극 추천드리고 싶어요. 특히 20대 후반~40대 여성 중 피부에 자연스러운 광채와 활력을 더하고 싶은 분들이라면, 부담 없이 사용하시기에 정말 좋은 아이템입니다.

가성비 면에서도 무난한 편이에요. 다른 고농축 세럼 제품과 비교했을 때 가격 대비 용량도 만족스럽고, 한 번 펌핑으로 얼굴 전체에 바르기에 충분하기 때문에 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. 향이 강하지 않아 남성분들이 사용하시기에도 부담 없고, 선물용으로도 무난한 패키징과 디자인이라서 친구나 가족에게 추천해도 좋은 제품이에요.